드래곤퀘스트 11s 지나간시간을 찾아서 40시간 리뷰

 

드래곤 퀘스트 11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40시간 리뷰

 

턴제 알피지를 좋아하시는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작품 드래건 퀘스트 11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평점이 엄청 높다고 하는 JRPG근본 게임중 하나인 드래건 퀘스트 11S입니다.

저도 드퀘 입문작이기도 하고 지금 약 40시간가량 해보면서 느꼈던 이것저것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타임, 난이도

 대략 3 챕터 정도로 이루어져 있고 저는 지금 2 챕터까지 끝난 상태입니다.

보통 3 챕터까지 끝내는데 70~80시간 정도 걸리고 뒤에 서브 퀘스트들이랑 나머지 작업들이 있다는데 모두 끝내면 120~150시간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해서 비싼 돈 주고산김에 억지로 했었는데 1 챕터 후반부부터 (약 15시간 이후 ) 유치한 장면이 많이 줄어 불편한 점은 줄었습니다. 이후 나름 스토리도 궁금해지고 스킬도 많아지면서 재미가 확 올라갑니다.

 

난이도 자체는 2 챕터까지 하는데 보스 전말 고는 크게 문제없이 끝냈고 3 챕터에서부터  확실하게 조금 막일이 필요한가? 하면서 약간 버겁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몬스터 디자인 같은 경우는 귀여운 디자인부터 꾀 잘 나온 디자인까지 여러 개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고

 

드래곤볼 작가님이 참여하여 캐릭터들을 보면 드래곤볼 캐릭터와 많이 유사하다고 생각되어 반갑기도 합니다.

 

 

드래곤 퀘스트 11s  장점, 단점

장점

1. 버려지는 동료 캐릭터가 없다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여러 동료 캐릭터들을 만나는데 이런 게임일 경우 메인으로 쓰는 캐릭터들 말고는 대부분 버려지기 마련이지만 각 캐릭터들마다 특성과 스킬이 구분이 되어있어 생각보다 썩는 캐릭터 없이 전부 잘 돌려가면서 육성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찍을 스킬들도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본인의 생각대로 입맛대로 육성하는 것도 재미 중 하나입니다

(언제든지 스킬 초기화 가능한 건 덤)

 

2. 여기저기 이동

게임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는데 물고기가 된다거나 하늘을 돌아다니던가 하는 여러 가지 모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적절한 난이도의 보스전

턴제 알피지의 꽃이라고 하면 보스전인데 다양한 보스들의 종류과 공격 패던 들로 난이도를 정말 잘 조절한 거 같습니다.

뭐랄까 방심하면 훅털리는데 그렇다고 막일을 할 만큼 너무 어렵지 않은? 딱 그 정도로 잘 만든 거 같습니다.

  

단점

1. 유치한 전개 

이게임 입문의 가장 큰 장벽이 아닌가 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아마 고등학생 이상이면 유치하다고 느낄 듯..)

은 전부 초반 부분 너무 유치해서 하기 힘들다고 생각이 드실 거 같은데  저 역시 힘들었지만 비싼 돈 주고 산림에 꾸역꾸역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건지 유치한 내용이 후반부 들면서 줄어든 건지 좋아졌습니다.

 

2. 비싼 가격

저간은 경우는 중고로 4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원가에 사기에는 너무 비싼 느낌?

AAA급 게임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턴제 알피지 좋아하시면 시간 배우 기는 좋은..)

 

이상으로 드래건 퀘스트 11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처음 드퀘 입문작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있게 하고 있고 최근 개발 중인 드래건 퀘스트 12는 어른용으로 만들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턴제 알피지를 좋아하시고 애니나 만화 같은 것도 좋아하시면 한 번쯤 해보시면 괜찮을 거 같은 게임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유치함을 못 견딜 수 있으니 꼭 스위치 중고 칩으로 사셔서 되팔이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