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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식/자취생활 팁

대파 보관법(30일 이상보관)

by 울링 2022. 2. 24.

대파 보관법, 대파 손질법

한국 요리에서 빠질수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대파이지요 

저는 배달음식 시켜먹는걸 별로안좋아해서 집에서 간단간단하게 만들어먹는데

대부분에 요리에 파나 양파는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어떻게 하면 길게 보관할 수 있을까 해서 여기저기 유튜브도 보고 했다가 이 방법이 그나마 덜 귀찮고 편한 거 같아서 올립니다 (마침 오늘 대파를 사기도 했고)

 

 대파 손질법

 

먼저 대파와 가위를 준비합니다.

 

 

그다음 가위로 저렇게 뿌리 윗부분을 살짝 잘라줍니다.

 

 

그다음 대파의 겉면이 좀 더럽다면 1~2겹 벗겨내고 겉면을 어느 정도 문질러 줍니다.

 

 

대파 보관법

 

큰 밀폐용기를 하나 씻어서 말리거나 물기를 닦아준 뒤 준비해 둡니다.

 

 

 

 

조금 전에 손질해둔 대파를 저 용기 크기에 맞추어 잘라줍니다.

 

 

그다음 저렇게 물기를 빼고 말려줍니다. (이 과정이 귀찮다면 키친타월같은걸로 닦으셔도 됩니다.)

 

다 말렸다면 이제 키친타올 2장 정도를 겹쳐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대파를 쌓는 식으로 층층이 올려줍니다.

키친타월이 습기를 흡수해서 대파가 더더욱 오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쌓고 난 뒤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냉장고의 야채칸으로 가면  한 달 정도 보관해도 끄떡없는 대파가 완성됩니다.

실제로 오늘 새로 다듬기 전 30일 정도 된 작은 대파 1 대가 남아 있었는데 겉만 살짝 변색했고 상태는 먹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주의할 점은 한 1~2주에 한 번씩 키친타월을 갈아줘야 합니다.

 

대파 뿌리 같은 경우 뿌리의 심지를 뜯어내고 흙을 전부 씻어서 육수용으로 보관해두기도 하지만 저는 그 정도까지 요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냥 다 버렸습니다.

 

이상으로 대파 보관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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